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배출량 검증을 담당하는 17개 검증기관의 지난해 검증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2일 최초로 공개했다.‘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’상 검증기관은 외부 전문기관으로, 할당대상업체가 환경부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의 오류를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. 이번 검증기관 평가는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친 명세서를 한국환경공단에서 검토(적합성 평가)한 결과, 최초 명세서와 검증 후 명세서에서 확인된 3586건의 오류를 분석한